가전제품 수리비는 얼마나 들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오븐, 청소기, 오븐/전자레인지, 정수기 등을 7대 가전제품이라고 하는데 자주 고장나는 부위는 어떤 부위고 고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전제품 수리비
가전제품 수리비는 고장 원인과 고치는 수리점에 따라 비용 차이가 나긴 하지만 평균적인 수리비용과 자주 고장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냉장고
냉장고의 주된 고장 원인은 냉장 기능 불량, 소음, 냉매 누출, 문 고장 등이 있으며 수리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냉매 충전 | 5~15만 원 |
모터 교체 | 10~30만 원 |
문 패킹 교체 | 3~10만 원 |
냉매 누출이나 모터가 고장 났을 때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연식이 오래된 냉장고는 부품 교체가 더 복잡해서 추가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탁기
물이 새거나, 배수에 문제가 있는 경우 회전 불량이나 전원 문제일 가능성이 가장 많습니다.
배수 펌프 교체 | 5~10만 원 |
모터 교체 | 10~25만 원 |
베어링 교체 | 10~20만 원 |
세탁기의 부피와 구조상 부품 교체 시 공임 비용이 높아질 수 있고 고가의 부품이 포함 된 경우 수리 비용이 더 청구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방성능이 저하 되거나 냉매가 누출 되는 경우 소음이 발생하고 리모콘이 오작동 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고장 원인 입니다.
냉매 충전 | 5~15만 원 |
컴프레셔 교체 | 20~50만 원 |
기타 부품 교체 | 5~20만 원 |
냉매 충전은 여름철 수요가 높고 컴프레셔 고장은 수리비용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TV
화면이 깨지거나 전원 문제가 있거나, 영샹이 불량하게 나오는 경우가 대 부분의 고장 원인 입니다.
화면 패널 교체 | 30~80만 원 |
파워 보드 교체 | 10~30만 원 |
기타 부품 교체 | 5~20만 원 |
패널 고장의경우 수리비가 굉장히 높으며 보통 아이들이 놀다가 깨는 경우가 많고 워낙 비싸기 때문에 신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을 수도 있습니다.
오븐/ 전자레인지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열 방출 문제, 버튼 고장 등이 가장 주된 고장 원인입니다.
모터 교체 | 5~15만 원 |
전원 관련 부품 교체 | 5~10만 원 |
내부 퓨즈 교체 | 3~7만 원 |
고장 원인이 간단한 부품 문제일 경우 비교적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하지만 열 방출 문제인 경우에는 새로 구매하는 것이 낫을 수 있습니다.
청소기
흡입력이 저하 되거나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고, 모터가 불량인 경우가 대 다수의 고장 원인 입니다.
배터리 교체 | 3~10만 원 |
모터 교체 | 5~15만 원 |
기타 부품 교체 | 3~8만 원 |
무선 청소기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짧아 자주 교체 해주어야 하고, 부품 수급이 용이한 브랜드인 경우 저렴하게 배터리를 교체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정수기
물이 나오지 않거나 필터에 문제가 생기거나, 냉온수 기능이 고장날 때가 많습니다.
필터 교체 | 3~10만 원 |
냉각 시스템 수리 | 10~30만 원 |
모터 및 기타 부품 교체 | 5~20만 원 |
수리비 절약하는 방법
-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 냉장고 코일 청소, 에어컨 필터 교체, 세탁기 드럼 청소 등 기본적인 유지보수를 정기적으로 해주면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큰 고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막아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보증 기간 확인하기 : 무상수리 기간이 남아 있는지 확인 해 보시는 것이 중요하고 보증 기간 내에 고장 났다면 수리비가 없다시피 합니다.
- 중고 부품으로 셀프수리 하기 : 간단히 배터리만 갈아 끼우는 정도라면 중고부품으로 셀프 수리를 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 가전제품 보험 가입 : 고가의 가전제품을 많이 쓰시는 경우 가전제품 보험에 가입하시면 사고로 인한 수리비용을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가전제품 수리비 얼마나 드는지와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가전제품도 어찌 보면 소모품 성격이 강하고 요즘엔 기능도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어 너무 무리해서 이것 저것 사기 보다는 형편에 맞게 적당한 선에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