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비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에어컨을 구매하고 5년이 지나거나 냉방 성능이 갑자기 떨어진 경우 냉매 가스를 충전하게 됩니다.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어떤점이 있는지도 자세히 조사해 보았습니다.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비용
벽걸이형, 스탠드형, 시스템 에어컨 등 에어컨 종류에 따라 비용이다르긴 하지만 보통 R-22, R-410A 두 가지 냉매를 이용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5만 원 ~ 15만 원 정도면 냉매 가스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 구형 기계 : R-22 정상압 60
- 신형 기계 : R-410A 정상압 120~130
주의사항
에어컨 냉매 가스는 한 번 충전 해 놓으면 5년 ~ 10년은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매 년 냉매 가스를 충전해야 한다고 설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 문제는 에어컨 배관에 문제가 있거나 일부러 서비스 밸브를 조절해 가스를 세개 만들어 매 해 교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진정한 에어컨 냉매 팔이는 서비스 밸브를 잘 조절해서 2~3개월 마다 교체 하던지, 6개월 마다 교체 하던지 교체 주기도 조절 할 수 있 을 정도 입니다.
- 냉매 가스 교체를 빌미로 새 에어컨을 팔아 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배관과 마감 테이프 사이에 오일을 쑤셔 넣어 배관이 구멍 나면 교체 명목으로 20~30만 원을 요구 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배관도 구멍 내고, 서비스 밸브를 조절해 가면서 얼마 든지 냉매 가스 교체 주기를 조절하고 전기세나, 냉방 효율이 나쁘다고 설득해서 에어컨을 팔아 먹는 전형적인 ‘동팔이’ 수법 입니다.
에어컨 설치 연식이 냉매 가스 충전이 필요한 2019년 이 후이고 매 해 냉매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사기 당하고 있는 것 입니다.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안하면?
- 냉방 성능이 저하 : 리모컨으로 온도를 조절 해도 냉방 성능이 떨어져 원하는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어려워 집니다.
- 에너지 효율 저하 : 오히려 에어컨이 더 작동하게 되서 전력 소비가 증가하게 되고 전기세만 올라가게 됩니다.
- 컴프레셔 손상 : 냉매 가스가 부족하게 되면 컴프레셔가 과열 되어 손상 될 수있습니다.
- 응축수 누수 : 냉매 가스가 부족하면 에어컨 내부 온도 차이가 적어져 응축수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고장: 전체적 에어컨 시스템 균형을 망가뜨려 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셀프로 충전 가능할까?
가능은 하지만 배 보다 배꼽이 더 크기 때문에 말리고 싶습니다. 매니폴드 게이지를 구매해서 압력을 확인 하면서 넣어야 하는데, 에어컨 회사 마다 권장 압력도 다르고 누수가 되면 건강이 위험을 초래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술자에게 의뢰 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비용과 충전 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가정용 에어컨 시장이 많이 하락세이긴 하지만 양심 있는 업자 분들은 언제든 있기 때문에 업자를 잘 만나는 사람 복도 굉장히 중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