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디아 비슷한 게임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아블로4가 국내에 출시되고 시즌 3까지 나온 상태이지만 짝수 시즌을 준비하는 팀만 잘 하고 있고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홀수 시즌에는 다른 게임을 즐겼다가 짝수 시즌이 도래하게 되면 한 번씩 복귀해서 만렙을 찍곤 합니다. 해 보고 재밌었던 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디아 비슷한 게임
디아블로는 다크한 분위기에 핵앤 슬래시와 아이템 능력치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가챠형 게임인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덧 붙이자면 키우기 싶은데로 키울 수 있는 스킬트리가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게임은 라스트 에폭, 패스 오브 엑자일 2, 타이탄 퀘스트, 브이라이징 입니다.
라스트 에폭
라스트 에폭은 디아블로4와 많이 비교 되는 게임인데 가격은 34$로 저렴하고 저도 직접 플레이해 본 결과 확실히 핵앤슬래시 감성이 많이 느껴졌었습니다. 최근 한글패치가 되었고 아시아 서버가 열리면서 즐기시는 분들이많은데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습니다.
- 핵앤슬래시가 재밌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스킬트리를 자유롭게 가져가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레벨 80 이전 까지는 재미가 덜 한데 꼭 레벨 80은 넘겨 보셔야 라스트 에폭의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다음으로 추천 드릴 게임은 패스 오브 엑자일 2 입니다. 2024년 6월 7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 예정으로 2024년 중에는 출시하지 않을까 생각 되는데 전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 1의 경우 2013년 부터 10년 간 쌓아 온 스킬트리나 아이템 등이 패스 오브 엑자일 2에도 그대로 적용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개발자가 디아블로 2 팬이어서 디아블로 2와 비슷한 게임을 만들고 싶어 직접 만든 게임이니 만큼 디아블로와 굉장히 흡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웬만한 캐릭터를 키우더라도 밸런스가 잘 맞아 버려지는 스킬이 없는 게임입니다.
타이탄 퀘스트
난이도가 어느 정도 있는 핵앤 슬래쉬 게임을 원하신 다면 타이탄 퀘스트를 추천드립니다. 게임의 핵심은 특성으로 속성을잘 맞춰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속성이 맞지 않으면 보스를 못 잡는 경우도 있기 때문 특성만 잘 찍어 주셔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 라이트하게 즐기는 경우 경험치 모드는 필수 입니다.
브이라이징
스토리만 밀더라도 재밌고 다크한 분위기가 디아블로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우스 빌드 시스템으로 관을 만들고 정제를 해서 필요한 무기를 제작하고 필요한 재료는 직접 수급하는데 한 번 켰다 하면 20~30시간은 기본일 정도로 잘 만든 게임 입니다. PVP 서버와 PVE 서버가 있고 좋은 자리를 선점하면서 친구와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마침
지금까지 디아 비슷한 게임 추천 목록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디아블로가 원체 명작이기 때문에 아직 까지 디아4가 망했다고 그렇게 말이 많아도 아직 까지도 제대로 디아4를 뛰어 넘은 명작은 없는 듯 한데 앞으로 재밌는 게임이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