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병원비 혜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입원비나, 진료비가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몸이 아프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떤 혜택이 있는지 확인 해 봅시다.
기초생활수급자 병원비 혜택
의료급여, 진료비 부담금, 비급여 항목 지원, 응급 의료비 지원, 중증 징환자 지원, 정신건강 지원, 약제비 부담금 지원 등 많은 병원비 혜택을받으실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와 그 가족에게 제공되는 의료비 지원 제도로 건강보험과는 별도로 의료급여가적용 되어 본인 부담금이 낮거나 면제되는 수준 입니다.
- 1종 의료급여: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임산부 등 대상자의 본인 부담금이 면제되며, 외래 진료 시에도 낮은 비율의 부담금을 적용받습니다.
- 2종 의료급여: 일반 수급자로 본인 부담금은 1종에 비해 다소 높지만, 일반 건강보험보다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 의료급여 1종 | 외래 진료비 1차 의료기관 (동네 병원): 본인 부담금 없음 (100% 지원) 2차 의료기관 (중소병원): 본인 부담금 1,000원 3차 의료기관 (대학병원 등): 본인 부담금 2,000원 입원비:전액 무료 (본인 부담금 없음, 100% 지원) |
| 의료급여 2종 | 외래 진료비 1차 의료기관 (동네 병원): 본인 부담금 약 1,000원 2차 의료기관 (중소병원): 진료비의 약 15% 부담 3차 의료기관 (대학병원 등): 진료비의 약 15% 부담 입원비:입원 진료비의 약 10%를 본인이 부담 (90% 지원) |
비급여 및 추가지원 항목
| 비급여 항목 | MRI, CT 비급여 항목은 의료급여지원이 안됩니다만, 지자체나 복지기관의 추가 지원을받을수 있습니다. |
| 암, 희귀질환, 중증질환 | 특정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 및 약제비는 본인 부담금이 없거나, 대폭 줄어듭니다. |
| 약제비 | 만성 질환 및 정신과 약제에 대해 1종은 전액 지원, 2종은 약제비의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
응급 의료비 지원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 응급상황에서 병원을 방문하는경우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의료비가 지원 됩니다.
| 의료급여 1종 | 전액지원 |
| 의료급여 2종 | 응급 진료비의 90%, 본인 부담금 10% |
| 지원 범위 | 일반 진료 외에도 응급실 내 처치, 검사, 약제 비용이 포함 |
2024년 의료급여 기준
2024년 기준으로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고 중위소득 40% 이하인 경우 해당이 됩니다. 더 확실히 알고 병원게 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주민센터 혹은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번을 통해 문의 해 보시면 됩니다.
병원비가 비싸게 나왔어요!
의료급여 1종이라도 병원비가 비싸게 나올 수 있는데 대 부분 다음과 같은 경우 입니다.
- 비급여 항목 : 의료급여 1종이라도 비급여 항목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시술, 상급병실 이용료, 건강검진, 치과 임플란트, 초음파 검사, MRI 등
- 일부 약제 및 재료비 : 의료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고가의 약제나 치료 재료 비용이 청구 될 수 있습니다. 항암제, 면역 치료제, 특수 의료재료 등
- 의료기간 병실 차액 : 상급종합병원이나 특전 진료과목에서는 의료급여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고 1인실-2인실 등, 상급병실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금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응급실 진료 후 추가검사 : 추가 검사를 받게 되면 추가 진료비가 비급여로 청구 될 수 있습니다.
- 외래진료 비용 청구 오류 : 의료급여가 제대로 적용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병원 원무과에 문의 하셔서 재확인을 하고 청구서의 항목을 확인 하셔야 합니다.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병원비가 비싸게 나온 것 같다면 어떤게 비급여인지 병원 원무과에 확인 해 보시면 되고,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비급여 항목 중 일부는 지자체나, 복지 기관에서 지원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문의 해 보시고 확인 하신 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병원비 혜택을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청구가 잘 못 된 경우도 있으니 병원 원무과도 미리 생각 해두시면 좋을 것 같고, 무쪼록 완쾌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