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재미 없어진 이유를 한 번 고찰 해 보았습니다. 저는 프라이드 때 부터 K-1 크로캅, 효도르 때 포함 UFC 앤더슨 실바 경기 까지 다 챙겨 봤었고 최근에도 임팩트 있는 은가누까지 매 번 수신료 내고 UFC를 챙겨 보면서 느낀 점을 말 해 볼까 합니다.
UFC 재미 없어진 이유
결과부터 말씀 드리자면 “약물” 때문 입니다. GOAT인 존존스는 그래도 악마의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마 되었지만 최근 뒤 플레시 (뒷 점멸) 선수를 보면 정말 기가 찰 정도인데 말도 안되는 붕붕훅을 쓰면서 상대에게 접근하고, 이 과정에서 많이 맞았는데 5경기 ~6경기 동안 이 체력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정말 허심탄회 했습니다.
션, 아데산야 모두 잡아내고 챔피언으로 등극 했는데, 뭔가 특유의 게이같은 약빤 눈 빛도 맘에 안들고, 스타성도 없는데 실력은 좋은 선수? 국내의 김동현 선수나 정찬성 선수도 약물 안하면 바보라고 인터뷰도 했었고 어느 정도 약물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왜 이렇게 까지 됐나 싶습니다.
- 80kg 중량 대 전 세계에서 인정 받은 UFC 게이 선수가 언제든 뒤를 노릴 수 있다면 그냥 불쾌하겠죠. (하지만 그 쪽은 아니라고 미리 선언 했습니다.) 그래도 눈 빛을 보면 쎄한게 믿을 수가 있어야지
- 붕붕 훅을 쓰면 체력 소모가 어마어마 하고 이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5라운드 동안 달려든다는 것은 전략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 이에 덧 붙여 처음 부터 지쳐서 입이 벌어진게 보이는데 비염 때문에 코로 숨 못 쉰다 하는데 이거 진짜 말이 안된다 생각 합니다.
션의 공격거리에 들어와서 난타전도 하고, 아데산야 라이트 어퍼를 몇 번이나 맞고도 붕붕훅으로 달려드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결국 제 뇌피셜이긴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렇게 느끼셨으리가 생각 됩니다.
솔직히 “토푸리아”도 복싱 무빙은 정말 좋지만, 무슨 등갑을 걸친 것 처럼 완벽한 다른 생물 같아 보이며 볼카노프스키를 제쳤고, 약물을 썼다면 충분히 “정찬성” 선수도 우승을 했을거라 장담 합니다. 코리안 방탄 좀비가 되었겠죠. 누가 신약을 먼저 쓰느냐 싸움이면 게임이 재미가 없어 지는건 당연 합니다. (부작용은… 아모랑)
약물
정말 여러가지 약물이 많지만 뒤플레시 경기를 보면 “신약”이다 아니면, “약이 잘 받는 몸이다”라는 댓글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전에 약물 문제 때문에 UFC는 USADA(우사다)와 함께 일 했었고 우사다는 올림픽에서도 약물을 잘 검출 하기도 유명하고, UFC는 선수의 징계권 까지 넘기면서 큰 신뢰를 얻은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024년 초 USADA가 UFC와 멀어지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풀 “약물 대전”이 되었습니다.
그게 왜??
서커스 쇼 처럼 보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실 수 있겠지만 복싱이나 MMA 체육관 등 격투기에 진심으로 하시는 분들을 취미로라도 투기 종목을 해 보면 느껴 볼 수 있는데 결국에 재능이 있더라도 결국 “약물”로 점철 되기 때문 입니다. 약빨이 잘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UFC 챔프가 되는데 과연 재미가 있을까요??
- 격투기를 위해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선을 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정신이 이상해도 “토니 퍼거슨”을 좋아하거나 인자강인 “조지 포먼”, “타이슨”을 좋아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UFC 챔프인데 이렇게 매력 없고 스토리 없는 뒷점멸은 처음 봅니다.
그럼 왜하는데?
스타 선수가 되면 많은 부와 명성을 누릴 수 있고 전에 맥그리거가 그렇게 “맥또” 맥그리거 로또를 만들었기 때문 입니다. 이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은?? 우사다 나가고 슬슬 존존스랑, 맥그리거 복귀 한다고 룰도 바꾸면서 UFC랑 쿵짝하고 있는거 같은데 저는 이런 부분이 정말 UFC가 재미 없어진 이유 입니다.
- 본격적으로 약물 대전을 그리려는 심산일까요? 스토리가 있고 감동이 있으면서 헝그리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 되는 “사람 사는 냄새”가 없는 챔프가 재밌을리 만무 합니다.
마침
지금까지 UFC 재미 없어진 이유에 대해 고찰 해 보았습니다. 결국 재능의 끝이 “약물”이라고 한다면 글쓰는 문학가 또한 마지막은 “GPT” 일텐데 윤리적인 부분이나 시대상을 반영한다 하더라도, 약물이나 GPT가 더 “효율”이 좋은 것은 맞지만 “낭만”이 있는 격투 스토리나, 성장 스토리가 그리워 지는 것은 무엇 때문 일까요??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