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높으면 어떻게 될까요??

간수치 높으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건강검진을 받고 난 후 간수치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음주 문화에 대해서 관대한 사회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간이 살려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간수치 높으면??

간수치가 높으면 일단 다음과 같은 질병에 감염 될 수 있습니다.

간염간세포가 염증을 일으켜 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방간간에 지방이 축적 됩니다.
간경변간 조직이 손상 되어 흉터 조직으로 대체 되고 있는 상태로 간 기능이 심하게 저하 됩니다.
간부전간의 기능이 저하 되서 더 이상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간암간세포의 손상이 반복 되면 간세포가 변이 되어 암으로 발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간수치 높으면

간염이 생기게 되면 간 기능이 저하 되고 간염이 만성화 (6개월 이상) 되는 경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 따라서 간염과 지방간이 있어 간수치가 높다면 이 후에 간경변과 간암, 간부전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신장과 비슷하게 요산수치가 높으면 신장 기능이 안 좋아져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지는 것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수치 낮으면??

나이가 젊거나 음주를 잘 하지 않아서 낮은 것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듯이 거의 손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지 않은 이상 큰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고 간 기능이 낮아져 알부민 합성이 잘 안되서 간 수치가 오히려 낮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음주를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안심 할 수만은 없습니다.

관리 하세요

간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고 새로운 간세포를 생성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회복이 뛰어난 장기입니다. 한 번 손상이 가면 손 쓸 수 없는 신장과는 다르긴 하지만 간의 재생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각한 손상이나 간경변 단계에 들어가게 되면서 부터는 재생이 어렵게 됩니다. 이 후에는 간을 이식 받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보통 알코올 중독이 주 원인이고, 알콜 중독인 경우 술을 끊는게 사실 상 담배 보다 어렵기 때문에 간 수치가 높다면 한 해 라도 젊을 때 관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간수치 높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간염인 B형, C형은 전염성이 높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