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준비물 리스트 의외로 필요 없는 물건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 부분 산후 조리원이나 병원에서 안내를 해주긴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고 바쁜 시간 때 마트에 들러 빠르게 사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꼭 준비 하셔야 될 리스트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출산 준비물 리스트
출산 준비물은 신생아 뿐만 아니라 산모 용품도 필요하고 산모가 편해야 온전히 아기를 케어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할지라도 챙길 것은 꼭 챙기고 넘어 가셔야 합니다.
산모 용품
출산 전 준비물 | – 임부복 : 출산 전배를 감싸면서도 편안한 소재의 옷을 준비 하셔야 합니다. – 슬리퍼 및 양말 : 병원에서 사용하게 될 슬리퍼와 발을 보호 할 수 있는 양말 – 산모 수첩 : 병원에 자주 방문할 것을 대비 해 산모 수첩을 챙겨 둡니다. |
출산 후 준비물 | – 산모 패드 : 출산 후 2주 정도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큰 사이즈의 산모 전용 패드가 필요 합니다. – 산모용 속옷 : 출산 직후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여러 벌 준비 합니다. – 유축기 : 모유수유를 계획 중이라면 유축기를 사전에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수유 브라 및 수유 쿠션 : 편리하게 모유수유 할 수 있게 수유 브라를 착용하고 아기의 자세를 편하게 하기 위해 수유 쿠션도 필요합니다. – 튼살 크림 : 출산 후엔 피부가 금방 건조 해지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 튼살 크림도 챙겨 둡시다. |
아기 준비물
신생아 의류 | – 배냇 저고리 : 신생아느 피부가 연약함으로 부드러운 소재의 배냇 저고리를 4~6벌 정도 준비 해줍니다. – 스와들업 : 신생아는 모로반사를 겪게 되고 팔이 갑자기 움직여 잠에서 깨기 때문에 편하게 잘 수 있도록 2~3벌 준비 해주시면 좋습니다. – 속싸개 :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천으로 체온 조절도 용이하고 필수 입니다. – 겉싸개 : 외출 시 아기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두꺼운 담요 입니다. |
수유용품 | – 젖병 : 태어나자 마자 하루에 8번 정도 수유 하기 때문에 저는 6개를 준비 했는데 2~3개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긴 합니다. – 젖꼭지: 개월 수가 지나면서 빨아 들이는 양이 많아짐으로 아이의 컨디션에 맞춰 사이즈 별로 사 놓습니다. – 분유 : 모유 수유가 안될 때도 있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서 분유도 사 놓습니다. – 세척 용품 : 젖병 소독기, 세제, 솔도 따로 공간을 마련 해 두어서 정리 해 둡니다. |
기저귀 관련 용품 | – 기저귀 : 신생아용 일회용 기저귀를 준비하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 기저귀 크림 :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에 바르는 크림 입니다. – 기저귀 가방 : 외출 시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여분의 옷을 담을 수 있는 넉넉한 가방 |
목욕 용품 | – 아기 전용 욕조 : 신생아용 욕조를 준비 하시면 편리하게 목욕 시킬 수 있고 사타구니쪽에 걸쳐 고정 되는 것이 편합니다. – 베이비 바디워시 및 샴푸 : 아기 전용으로 순한성분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 타올: 부드럽고 흡수가 좋은 아기 전용 타올을 몇 장 준비 합니다. – 베이비 로션 : 아기 피부는 민감하고 건조해지기 쉬움으로 보습을 위한 로션이 필요 합니다. |
가정에서 사용하는 준비물
침구류
- 아기 침대: 아기가 독립적으로 잘 수 있도록 아기 전용 침대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매트리스 및 이불: 안전한 소재로 만든 매트리스와 이불을 준비해야 하며, 세탁이 용이한 제품이 좋습니다.
- 베개: 신생아용으로는 특별한 베개가 필요하지 않지만,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아기 베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출 용품
- 유모차: 신생아용 유모차는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도 이후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카시트: 차량 이동 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할 카시트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 아기띠: 외출 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기를 안고 다닐 수 있는 아기띠도 많이 사용됩니다.
의외로 필요 없는 물품
개인적으로 신생아를 돌볼 때 크게 필요 없었던 물품도 따로 정리 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부터 산모나, 아기 아빠도 아기를 케어 하느라 육아휴직을 받더라도 수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상 경제적으로 쪼들리는게 현실 입니다. 한 번에 다 사 놓으시기 보다는 시기 때 별로 하나 씩 구색을 갖추셔도 충분하다 생각 합니다.
신생아 전용 신발
- 신생아는 아직 걸음마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신발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양말이나 발싸개 정도로 충분히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신발은 돌 즈음 아기가 걷기 시작할 때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수유 복대
- 수유 시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되는 복대나 벨트는 생각보다 많은 산모들이 불편해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수유 자세를 맞추는 것이 더 편할 수 있고, 수유 쿠션으로도 충분히 보완이 가능합니다.
아기 전용 베개
- 신생아는 머리 모양을 교정하거나 고정하는 베개가 사실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등을 대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부드럽고 평평한 매트에서 자는 것이 더 좋습니다. 베개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니, 생후 6개월 이후부터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생아용 침대 모빌
- 모빌은 신생아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신생아는 아직 시력이 발달되지 않아 멀리 있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하고, 모빌로 자극을 받는 것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휴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모빌은 아기가 생후 2-3개월 정도 되었을 때 구입해도 충분합니다.
많은 양의 신생아 의류
- 신생아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배냇저고리나 신생아 사이즈 옷을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히다 보면 기본적인 몇 벌의 옷을 자주 세탁하는 게 더 실용적입니다. 오히려 3개월 이후에 맞는 사이즈의 옷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전용 식기 세트
- 신생아는 처음 몇 개월 동안은 모유나 분유만 섭취하기 때문에 별도의 식기 세트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할 때쯤 식기를 준비하는 것이 더 실용적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유식은 신생아가 6개월 전후로 시작하기 때문에 너무 일찍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기용 습식 티슈 워머
- 아기 기저귀를 갈 때 차가운 티슈 대신 따뜻한 티슈를 사용하도록 해주는 워머는 겨울철에 사용될 수 있지만, 여름이나 실내 온도가 적당한 경우에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또 손으로 살짝 데운 티슈로도 충분히 대체 가능합니다.
고가의 유모차
- 신생아용 고가 유모차는 처음 몇 달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가 조금 더 커서 외출이 잦아지는 시점에 더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고가 유모차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아기 성장에 맞춰 필요할 때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출산 준비물 리스트와 의외로 필요하지 않는 물품을 자세히 정리 해 보았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뭐든 해주고 싶지만 정신 차려보면 몇 백 만원 ~ 천 만원 정도는 우습게 써버리기 때문에 필요한 것 위주로 구매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아기는 신생아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아기 ~ 성인이 되기 전 까지 돌봐 주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접근 하시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육아관이긴 한데, 애기 때는 어차피 비싼거 사 줘도 모르고 비싼거 가지고 다녀 봤자. 범죄의 타겟이 되기 일수이고, 인스타에 아기가 어떤 유치원 다니는지, 언제 등원 하원 하는지 시시 때때로 다 올려 놓고 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 생각 합니다.
- 실제로 유치원에 다니는 아기 이모라고 거짓말 하고 퇴원 시키면서 납치한 사건이 있었죠. 부모 인스타만 알면 누구라도 얼마든지 정보를 알아 낼 수 있겠습니다.
- 저는 집에 아기 사진 액자가 있어도 걸어 놓지 않습니다. 이전에 집에 강도가 들었을 때 아기가 있는것을 알고 아기가 집에 올 때 까지 강도가 기다렸다가 아기 까지 해치는 사건을 보고 무서워서요.
일본이나 한국이나 아기 관련 된 범죄 사건을 보면 대 부분 부모가 SNS 중독인 경우가 많았고, 다른사람들에게는 잘 키우고 있다 보여주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기를 사랑 한다면 SNS 올릴 시간에 케어 해주고 보호 해주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물론 육아에 정답은 없긴 하지만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