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 비용 휴가 남자도 받을 수 있는지 휴가는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임치료의 경우 남녀고용평등법 제 18조의 3을 참고해 보면 사업주에게 정당하게 1년에 3일 이내의 휴가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 입니다. 보통 난임치료휴가가 있었는지도 모르고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회사 내에 난임치료라는 사실을 알리기 싫어서 쓰지 않고 넘어가는경우가 많은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임치료 휴가 남자
난임치료휴가의 경우 여자만 해당 되는 것이 아니고 남자도 해당 되기 때문에 남자도 정상적으로 난임치료 휴가를 신청하고 받을수 있습니다. 3일 중 1일은 유급휴가로 인정이 되고 치료휴가 사용일과 신청일 등을 적은 문서를 사업주에게 제출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 난임치료휴가를 받지 않는 사업주에 관련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됩니다.
- 상시근로자 수와 관계 없이 휴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정규직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난임치료휴가 범위
-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1년 이상 임신이 안되고 있는 상태
- 난임시술을 받는 경우 (체외수정 시험관, 인공수정)
주의사항
난임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보통 7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며 (복강경 자궁 수술, 개복술, 인공수정) 등등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휴가기간에 비해서 치료기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우셔서 난임치료 휴가를 쓰셔야 합니다.
난임치료 비용
앞서 설명드린대로 휴가를 내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난임치료 비용도 상당하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일을 그만두지 않고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평균적으로 난임치료비용에 들어가는 비용은 적게는 100만 원 부터 많게는 1억 원 이상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비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검사 비용 (난임검사, 반복창상 실패 검사 등) | 200만 원 |
시험관 시술 비용 1회 평균 | 150만 원 ~ 200만 원 |
인공수정 시술 비용 (급여적용 가능) | 15만 원 ~ 40만 원 |
기타 치료비용 | 100만 원 |
난임치료의 종류는 체외 수정 (시험관)과 인공수정 두 가지가 있고 시험관 시술의 경우 병원에 따라 검사비용 및 시술비용이 달라질 수 있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한약 등 여러 추가비용이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1회 평균 400만 원 정도는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 44세 이하라고 한다면 신선배아, 동결배아에 따라 1회 당 50만 원 부터 110만 원 까지 지원이 되고 있기 때문에 1회 평균 본인 부담 금액은 약 200만 원 ~300만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공수정 시술 비용은 급여적용이 가능하고 비교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1 회당 평균 15만 원 ~ 40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게 됩니다.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한 항목과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전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만 했지만 최근엔 지원대상이 더욱 확대 되었습니다.
난임 시술을 진행하면서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은 하루 뿐이기 때문에 일을 못하는 기간도 합산한다면 충분히 사전준비를 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임치료 비용을 알아보시기 전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한 항목도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난임진단서”, “혼인 기준 1년 이상 난임”, “대한민국 국적소유자”라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고 만44세 이하인 경우와 만 45세 이상인 경우로 나누어 지원 비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시험관 아기의 성공률은 약 30%, 인공수정의 성공률은 15% 입니다
- 따라서 3번 정도는 시술을 한다고 가정 했을 때 시험관 아기의 비용은 1,000~2,000만 원, 인공수정의 경우 100만 원 ~ 1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인공수정 시술 비용의 경우 어느 정도 감당이 되는 선이지만 시험관 시술의 경우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리 경제적으로 준비를 해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침
난임치료 비용 휴가는 남자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난임치료를 하는 경우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정평이 나 있는 것이 사실인데 성공률이 정해져 있어서, 1억 원 이상 들어가는 경우는 1% 정도라고 하니, 사전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