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스 zombie 전쟁을 멈춘 음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일랜드 밴드인 더 크랜베리스의 대표곡 중 하나인 zombie라는 곡은 “북 아일랜드 분쟁”으로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충분 했고 명곡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크랜베리스 zombie 전쟁
우선 좀비라는 노래는 북 아일랜드 분쟁으로 인한 폭력 사태를 비판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반전 평화 메시지가 담긴 노래입니다. 1993년 영국 워링턴에서 발생한 IRA (아일랜드 공화국군)의 폭탄 테러로 어린 아이 두 명이 희생 되면서 밴드의 분노와 슬픔이 노래로 표현 되었습니다.
정확히 보자면
노래로 인해서 전쟁을 멈추게 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좀비라는 노래는 북 아일랜드 분쟁의 잔혹한 현실과 참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 아일랜드 전쟁은 정치, 종교, 역사적 갈등으로 시작 되었고 1998년 굿 프라이데이 협정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평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가사 및 메시지
프런트우먼 돌레스 오리어던(Dolores O’Riordan)이 작사 작곡을 맡아 전쟁과 테러에 대한 거부, 무고한 희생자들의 죽음에 대한 분노를 담은 강력한 반전 평화 메시지 입니다.
북아일랜드 분쟁과 zombie의 상징성
국제적 관심 제고
〈Zombie〉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 당시 북아일랜드 분쟁의 참상과 폭력 문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는 분쟁을 알지 못했던 외국 청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음악을 통한 반전·평화 운동
록/팝 음악계에서는 그동안도 정치·사회 문제를 비판하는 곡이 많았지만, 더 크랜베리스가 아일랜드 출신이면서 분쟁 당사자들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는 점이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음악을 통한 ‘반전·평화’ 목소리가 더 실감 나고 강력하게 전해졌습니다.
분쟁을 멈추게 한 직접적 요소는 아님
노래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 분쟁 종식은 복잡한 정치·역사적 합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Zombie〉를 포함한 많은 예술·문화적 움직임이 평화 분위기에 영향을 준 ‘간접적 계기’가 된 셈입니다.
결론
Zombie는 폭력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 및 대중의 관심을 환기 시켰고, 평화를 촉구하는데 큰 상징적이고 문화적인 역할을 하긴 했으나 전쟁을 직접 멈추게 한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강력한 반전 메세지로의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