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너무 울어요 : 경험담

신생아 너무 울어요 제 경험담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5일 정도 지났을 무렵. 우리 아기는 병원에서도 유명 할 정도로 “목청이 크고”, “긴 시간” 우는 아이였습니다. 와이프도 산후조리 기간 중 아이가 너무 울어서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 했을 정도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출산 했고 아픈 곳은 없었는데 왜이렇게 울었던 것일까요??

신생아 너무 울어요

집 근처가 대학 병원이여서, 별 문제가 없음에도 임신 기간 중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병원 특성 상, 위급한 산모 분들도 많았고 해당 지역에서 니큐 (NICU: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들어가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매 번 면회 가면서 제발 저기만은 안돼.. 라고 몇 번을 되 뇌었는지 모르겠네요.

무튼, 와이프와 출산일이 비슷한 산모 동기 중 “모유 수유” 를 하는 산모가 없었고 전부 분유 젖병으로 먹이던 찰나,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기는 모유수유 + 젖병 으로 밥을 주게 되었는데 모유는 일반 분유에 비해서 배가 꺼지는 시간이 짧아 같은 양을 합쳐서 주었던 것이 첫 번째 이유 였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신생아 변비 였습니다. 아기에게 밥을 주고, 트림을 시키고 졸려 하는 것 같아 보여, 바로 재우는 경우가 있는데 신생아는 식후 트림을 하고 약간 세워서 적어도 15분 간은 소화가 잘 돼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바로 눕히는 경우, 배가 딱딱해지면서 하루 종일 울게 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부모가 직접 관장을 해주시면 됩니다.

  • 아이 밥을 먹이고 15분 정도는 몸을 세워 주셔야 합니다.

저의 경험담이기 때문에 이렇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좋겠고 더 좋은 방법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

각 산부인과 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산부인과에서 퇴원하기 전 아이가 아프면 바로 연락할 수 있게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퇴원하고 잊어버리고 연락처를 어디 구석에 박아 놓는경우가 많은데 쓰레기 통이나, 책장을 뒤져서 될 수 있으면 지체 없이 아이의 증상이나 상태를 물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침

지금까지 신생아 너무 울어요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고, 부모가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다면 고집은 내려 놓고 전화로 물어 보시는 것도 좋고, 병원에 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